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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의 기저 이론 -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

앱나인 2022. 7. 24. 12:33

증강현실의 기저 이론 -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

증강현실의 기저 이론 -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
증강현실의 기저 이론 -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

증강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인 기저, 두 번째로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강현실은 맥락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상황학습이론이라고 하는 기저 이론에 근거해서 증강현실이 갖고 있는 교육적인 함의점, 또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조금 방향을 달리해서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사례나 이런 내용들을 좀 생각을 해보면 주의분산 혹은 주의집중 이론에 대한 얘기를 좀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주의 분산을 시켜야 된단 얘긴 당연히 아니겠죠? 그러니까 주의분산을 막고 실질적으로는 주의집중을 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증강현실이 갖고 있는 특징으로써 얘기를 한 겁니다. 증강현실은 맥락 정보를 잘 제공한다. 이게 특징이라고 얘기를 드렸었죠. 그래서 우리가 어떤 내용들을 보게 되면 그 필요한 학습 정보들을 그때그때마다 잘 볼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 인제 사례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는데요. 증강현실은 그와 같이 어떤 특정한 장면에 들어가 있거나 맥락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한번 이런 생각을 해보죠. 학습자가 학습을 해야 되는 학습 내용이 있어요. 보통 학습을 하게 될 때 자주 일어나는 많은 그 학습 모드라고 한다면 읽기를 많이 하겠죠. 뭐 책을 읽거나 교재를 읽거나 뭐 혹은 모바일, 태블릿, 이런 데서 어떤 정보를 읽게 될 겁니다. 근데 문제는 학습자들이 이런 읽기를 할 때 사실상 어디를 읽어야 하는지를 잘 모를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이런 학습 내용에 대해서 특정하게 주요한 정보, 주요 내용이나 학습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뭔가 특별한 학습자료 형식으로 제공을 해준다고 하면 그냥 읽기를 도와줄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 집중해야 되는지, 그 집중해야 되는 내용들을 보여 주면서 설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주위 분산 혹은 주의집중 원리 사례

우리가 일반적으로 교과서라고 하는 것을 보게 되면 교과서의 내용을 볼 때는 그 내용을 읽게 되죠. 교과서에는 그림도 많고 텍스트 글자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학생들이 학습정보를 잘 쫓아가서 필요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이렇게 연결시켜서 읽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보통 글과 그림을 함께 제공을 해서 글과 그림, 글이 있고 그림이 있어요 그림의 형태는 도표나 그래프 같은 거 이런 걸 얘기를 하겠죠. 우리가 글과 그림을 같이 제공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학습자가 글을 읽으면서 그림과 서로 잘 연결시킬 거야.라고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림을 넣겠죠. 멋지게 이런 색깔도 집어넣기도 하고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그래서 연결되는 내용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구결과들을 보면 실제로 학습자들이 글과 그림을 잘 같이 보면 좋을 텐데 잘 보지 않는다고 해요. 대체로는 그림을 잘 안 봅니다. 아, 그림을 많이 보죠. 근데 왜 제가 그림을 잘 안 본다고 얘기를 드렸냐면 그림은 그림을 볼 때 표피 처리라는 것을 합니다. 내용적으로 깊숙이 이해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림보다는 사실은 글을 읽고 이해 과정을 하게 된다.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글과 그림을 주고 공부를 하라고 하면, 실제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림을 보는 그런 표피 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음으로써 그 내용에 대한 심층 처리를 유도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글과 그림을 한꺼번에 제공을 하더라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앞서 얘기드렸던 교과서의 내용을 읽고 있는 그런 사례의 경우에 대한 얘기를 조금 더 드리면, 교과서에서 제시되고 있는 읽기 정보, 이 읽기 정보와 함께 더불어서 이 읽기 정보에서 학습자가 봐야 될 내용, 그것을 그냥 그림 형식으로만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가, 즉 중요한 정보를 중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해준다는 거야. 선택적 제공. 만약 중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을 해 주게 되면 단순하게 글과 그림을 제공해 주고, 이 경우는 글과 그림을 그림을 제공해준다는 것은요. 학습자에게 알아서 판단하세요.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

글을 읽으면서 필요한 때 본인이 알아서 필요한 정보를 그림에서 참조하고 그 그림 내용을 글과 다시 결합을 시키는 통합과정을 거쳐라.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사전 지식이 풍부하거나 심층 처리, 인지적인 심층 처리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학습자라면 글과 그림을 한꺼번에 제공을 했을 때 자기 주도적으로 그 내용적인 결합을 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학습자에게는 그게 더 편합니다. 왜 편하냐면 제가 자기 주도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이 학습 속도를 조절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런 표피 처리를 하거나 글과 그림을 서로 통합시키는 과정을 할 때 학습자들이 자기한테 맞는 학습 속도를 조정하면서 할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런데 사실상 이렇게 학습 속도를 조정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학습자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읽기 정보, 읽기 정보라고 하는 건 이제 이런 교과서 같은 걸 얘기하는 겁니다. 교과서 같은 정보를 줄 때 거기에 필요한 그 단원, 그 장면, 그 페이지 혹은 어떤 특정 단락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런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을 해 주는 겁니다. 그 필요한 정보들을 그때그때마다 한꺼번에 제공을 해주면 그것이 바로 부가정보가 돼서 여기서 이제 여기서 말하는 중요한 정보라는 건 결국에는 부가적인 정보가 되겠죠. 또 학습에 필요한 관련 정보가 됩니다. 이런 부가정보와 관련 정보를 그때그때 주면 읽기라고 하는, 이 읽기라고 하는 내용 교과서 내용, 읽기 내용이라고 하는 것이 설명서 현실이라고, 현실. 아 그것도 현실일 수 있어요. 학습자가 읽고 있는 현실이니까. 요거를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읽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도 있고 내가 그 일을, 그 내용을 읽고 있는 맥락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줌으로써 주의 집중이 올라가게 되는 그런 장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증강현실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그냥 내용을 주고 글과 그림이 있으니 읽으면서 내용적인 결합을 하세요. 통합을 하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해줘서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되는지 그 집중하는 무엇, 어떤 정보에 집중해야 되는 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이런 주의집중 원리를 유도해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증강현실이 갖고 있는 두 번째 이론적 기저라고 할 수 있다 라는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정리

주의집중을 한다, 즉 학습자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주의분산을 좀 막아 보자. 이런 취지이고요. 그래서 증강현실은 맥락 정보를 준다 그랬는데 이 맥락 정보를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 줄 거냐가 중요한 내용이 되겠죠. 학습내용이라고 하는 것이 학습 학습자들에게 던져지면, 제공되면 읽기 활동이라는 것이 많이 일어나고 특히 교과서 같은 경우에 글과 그림을 결합하는 형식으로 학습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그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모습 같은 것들도 적용사례로 얘기를 드렸었는데, 바로 그런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읽으면서 그때 그 페이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중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준다면 이런 부가적인 정보, 관련된 정보를 더 보완해서 제공해준다 라는 의미로 바로 이런 증강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저 이론이다라고 얘기를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